이수지, 드디어 김고은 만났다..'파묘' 패러디에 ''해명할게요''[스타이슈]
입력 : 2024.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제60회 백상예술대상'
/사진='제60회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이수지가 배우 김고은을 패러하다 이번에 직접 만났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이수지는 앞서 다수 예능프로그램을 출연해 tvN 드라마 '도깨비', 영화 '파묘' 등에 출연한 김고은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날도 "나는 무당 이화림이다. 화림아 봉길아 가자"면서 김고은을 패러디했고, 직접 이도현과 김고은에게 꽃을 전달했다.

또한 그는 "김고은 님 밥 한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할게요"란 말을 등 뒤에 적어 진심을 전달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파묘' 전부터, '도깨비' 때부터 김고은 씨를 따라 하고 있다. 'SNL'에는 보석 같은 존재인데 당사자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솔직히 어떤가"라고 묻자, 김고은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다음 작품도 패러디하길) 너무 바란다. 밥 한 번 꼭 먹자"라고 환히 웃었다.

김고은의 답을 들은 이수지는 김고은 특유의 표정을 따라 하며 백상예술대상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신동엽은 "예전에 디자이너 샤넬 다큐멘터리를 보니까 전 세계가 샤넬의 디자인을 흉내 냈을 때 비로소 성공을 느꼈고 행복했다고 하더라. 김고은 씨도 바로 이런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196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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