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스파가 더욱 강력해진 ‘쇠 맛’으로 연타석 히트를 예고했다.
에스파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위플래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Whiplash’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과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로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며 가요계에 에스파 표 ‘쇠맛’을 각인시킨 에스파는 5개월 만에 전작과는 또 다른 ‘전자 쇠 맛’으로 돌아와 또 한 번의 메가 히트를 예약했다.
에스파의 이번 신보 ‘Whiplash’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 곡 ‘Whiplash’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담겨 에스파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 곡 ‘Whiplash’는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미니멀한 트랙과 중독성 있는 탑라인을 멤버들의 쿨하고 개성 넘치는 보컬로 풀어내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사에는 틀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잣대로 거침없이 나아가며 어딜 가나 판도를 바꾸는 당당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One look give ‘em Whiplash / Beat drop with a big flash / 집중해 좀 더 / Think fast / 이유 넌 이해 못 해 / 왜 이제야 / Know I did that / Day 1 know I been bad / Don’t stop / 흔들린 채 / 무리해도 / Can’t touch that / (Can't touch that)”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메카닉을 컨트롤하여 공간을 넘나드는 게임 체인저로 변신한 에스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래적이면서도 심플하고 쿨한 영상미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번 컴백에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aespa Special Digital Single 'SYNK : PARALLEL LINE'(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패러렐 라인)의 수록곡 ‘UP (KARINA Solo)’이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제대로 컴백 예열을 시킨 가운데 이 배턴을 이어받아 ‘Whiplash’로 올해를 에스파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