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극적인 동점골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의 불운을 떨쳐낼 수 있을까?
도르트문트는 6일 새벽(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2월14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1차전에서 후반 43분 마츠 훔멜스의 극전인 헤딩골로 2-2 무승부를 거뒀기에 도르트문트의 사기는 오를대로 올라있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한 강팀이지만 UCL에서는 약한 면을 보여왔다. 1997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으나 2003/2004시즌 이후 8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절치부심의 자세로 챔피언스리그에 얼굴을 내밀었지만 결과는 조 4위로 16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조별 예상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아약스등 각 리그 우승팀들을 상대로 4승 2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막강 전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샤흐타르에게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한 막강 공격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디펜딩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도르트문트도 약점은 있다. 도르트문트는 수비 시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도르트문트의 중앙 수비수인 훔멜스는 역습을 통한 크로스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샤흐타르는 알렉스 테세이라, 루이스 아드리아누등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들이 많기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도르트문트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강한 전력에 비해 도르트문트의 선수층은 그다지 넓지 않다. 주전과 비 주전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경기 시 발생되는 부상이나 변수를 방지한다면 도르트문트의 8강 진출은 가능 할 것이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도르트문트는 6일 새벽(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2월14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1차전에서 후반 43분 마츠 훔멜스의 극전인 헤딩골로 2-2 무승부를 거뒀기에 도르트문트의 사기는 오를대로 올라있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한 강팀이지만 UCL에서는 약한 면을 보여왔다. 1997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으나 2003/2004시즌 이후 8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절치부심의 자세로 챔피언스리그에 얼굴을 내밀었지만 결과는 조 4위로 16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조별 예상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아약스등 각 리그 우승팀들을 상대로 4승 2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막강 전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샤흐타르에게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한 막강 공격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디펜딩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도르트문트도 약점은 있다. 도르트문트는 수비 시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도르트문트의 중앙 수비수인 훔멜스는 역습을 통한 크로스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샤흐타르는 알렉스 테세이라, 루이스 아드리아누등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들이 많기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도르트문트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강한 전력에 비해 도르트문트의 선수층은 그다지 넓지 않다. 주전과 비 주전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경기 시 발생되는 부상이나 변수를 방지한다면 도르트문트의 8강 진출은 가능 할 것이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