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4R] ‘명불허전’ 외질, 아스널 데뷔 10분 만에 공격포인트
입력 : 2013.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라리가 최고의 도움 제조기의 기량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대로 적용됐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메수트 외질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10분 만에 도움을 올렸다.

외질은 14일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아스널 데뷔전을 치렀다.

외질은 라리가에서 67도움을 올렸을 만큼 패스의 일가견을 가진 선수다. 그의 장점은 선덜랜드전에서 단 10분 만에 증명됐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외질은 빠른 타이밍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올리비에 지루에게 연결했다. 지루는 이를 가볍게 마무리했다. 지루의 정확한 슈팅과 더불어 외질의 크로스가 인상적이었다.

아스널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4,250만 파운드(약 724억원)를 기록하며 외질을 데려왔다. 외질은 자신의 엄청난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을 예고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