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윤석민(27, KIA)의 메이저리그행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미네소타 트윈스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30일, 미네소타가 윤석민에게 큰 관심이 있다며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올 겨울, 투수진 보강이 가장 급한 미네소타는 영입 대상을 메이저리그 선수로 제한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인 투수 윤석민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부단장 마이크 래드클리프는 “윤석민을 수년간 지켜봤다. 우리 팀은 윤석민을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윤석민 영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그가 이번 시즌은 불펜에서 보냈지만 선발 투수로 6~7이닝씩 던져왔다. 그는 아직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석민은 시속 91~92마일(146~148km/h)짜리 직구를 던지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까지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국제대회 경험 역시 풍부하며 부단장 래드클리프 외에도 여러 명이 정기적으로 윤석민을 주시해왔다고 전했다.
게다가 윤석민은 완전한 FA 신분으로 포스팅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에 미네소타 같은 ‘스몰마켓’ 구단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번 이적 시장에 나오는 선발 투수 중 가장 어리기까지 하다. 류현진(26, LA다저스)이 활약하며, 한국 선수에 대한 위상도 높아졌다. 과연 윤석민이 올 겨울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뉴스1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30일, 미네소타가 윤석민에게 큰 관심이 있다며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올 겨울, 투수진 보강이 가장 급한 미네소타는 영입 대상을 메이저리그 선수로 제한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인 투수 윤석민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부단장 마이크 래드클리프는 “윤석민을 수년간 지켜봤다. 우리 팀은 윤석민을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윤석민 영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그가 이번 시즌은 불펜에서 보냈지만 선발 투수로 6~7이닝씩 던져왔다. 그는 아직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석민은 시속 91~92마일(146~148km/h)짜리 직구를 던지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까지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국제대회 경험 역시 풍부하며 부단장 래드클리프 외에도 여러 명이 정기적으로 윤석민을 주시해왔다고 전했다.
게다가 윤석민은 완전한 FA 신분으로 포스팅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에 미네소타 같은 ‘스몰마켓’ 구단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번 이적 시장에 나오는 선발 투수 중 가장 어리기까지 하다. 류현진(26, LA다저스)이 활약하며, 한국 선수에 대한 위상도 높아졌다. 과연 윤석민이 올 겨울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