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카를로스 벨트란(3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보다 낫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SB내이션’은 31일 올 겨울 ‘외야수 겸 1번 타자’ 보강이 시급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가장 필요한 선수는 바로 추신수라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벨트란이 더 스타성이 뛰어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추신수가 훨씬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추신수가 31살이며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장타력과 빠른 발을 모두 갖춘 ‘만능형’ 선수이기 때문이다.
벨트란은 올 시즌 145경기에 나서며 554타수 164안타 타율 0.296, 홈런 24개 타점 84점을 기록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20-20(홈런, 도루)을 달성했고, 2004년에는 38홈런 42도루로 안타깝게 40-40달성에 실패했다. ‘호타준족’의 교과서나 다름없는 선수였지만 전성기가 지나면서 빠른 발은 잃었다. 올 시즌에는 도루 2개에 그쳤다.
1977년생인 벨트란은 다음 시즌이면 한국나이로 38살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에 즉시 도움이 되지만 추신수와 비교하면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추신수는 1982년 생으로 벨트란보다 다섯 살이나 어리다. 게다가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자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임을 알렸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이외에도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져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많은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추신수를 잡으려면 최하 1억 달러(약 1,060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이번 겨울, 추신수가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SB내이션’은 31일 올 겨울 ‘외야수 겸 1번 타자’ 보강이 시급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가장 필요한 선수는 바로 추신수라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벨트란이 더 스타성이 뛰어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추신수가 훨씬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추신수가 31살이며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장타력과 빠른 발을 모두 갖춘 ‘만능형’ 선수이기 때문이다.
벨트란은 올 시즌 145경기에 나서며 554타수 164안타 타율 0.296, 홈런 24개 타점 84점을 기록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20-20(홈런, 도루)을 달성했고, 2004년에는 38홈런 42도루로 안타깝게 40-40달성에 실패했다. ‘호타준족’의 교과서나 다름없는 선수였지만 전성기가 지나면서 빠른 발은 잃었다. 올 시즌에는 도루 2개에 그쳤다.
1977년생인 벨트란은 다음 시즌이면 한국나이로 38살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에 즉시 도움이 되지만 추신수와 비교하면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추신수는 1982년 생으로 벨트란보다 다섯 살이나 어리다. 게다가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자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임을 알렸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이외에도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져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많은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추신수를 잡으려면 최하 1억 달러(약 1,060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이번 겨울, 추신수가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