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카타르에 떴다! “EPL 득점왕이잖아...어디서든 골 가능해”
입력 : 2022.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존재감을 조명했다.

프랑스 매체 ‘foot11’은 1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참가국을 조명했는데 H조 대한민국을 언급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7승 2무 1패를 기록하면서 2위 자격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초대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가 4년이 흘렀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H조에 편성됐다. 이제 세계 무대에서 결과물을 확인할 차례다.

대한민국의 스타 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이다. 캡틴으로 팀을 이끌며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 중 가장 늦은 16일 카타르에 도착했고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매체는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주요 자산이다”고 존재감을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다. 어떤 위치에서든 골을 넣을 수 있다. 그의 움직임은 상대 수비를 위협한다. 대한민국의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질 것이다”며 캡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찬셀 음벰바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어깨에 가격을 당했다. 안면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마스크까지 착용 후 훈련에 매진하는 중이지만, 카타르 월드컵 출전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매체는 “손흥민은 부상이어도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했다. 황의조나 조규성도 벤투 감독에게 좋은 요소가 될 것이다”며 대안을 언급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은 2002년 월드컵 4위와 같은 대업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동등한 기록은 어려울 것이다”면서도 “벤투 체제로 4년이 흘렀고 잘 해냈다”며 기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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