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인증! 도르트문트, 첼시에서 임대로 데려온 수비수와 이번 시즌 이후에도 함께하길 바라는 중
입력 : 2024.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첼시에서 임대로 데려온 이안 마트센과 더 오래 동행하길 원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이후에도 마트센이 구단에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인 마트센은 주 포지션이 레프트백인 자원이다. 그는 2018년 여름 첼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유망주 시절 찰턴 애슬레틱, 코벤트리 시티, 번리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마트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남았지만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전이 필요했던 마트센은 지난 1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마트센은 도르트문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1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골을 터트렸다. AT 마드리드를 4-2로 제압했던 도르트문트는 1, 2차전 합계 5-4로 4강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인 마트센과 더 오래 함께하고 싶어한다. 로마노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임대된 제이든 산초와 상황이 유사해 쉽진 않지만 여름 예산이 확정되면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마트센은 도르트문트에서 행복하다고 알려졌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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