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롱도르 순위 벌써 유출됐다... 상위 12명 공개→1위 비니시우스-2위 로드리-3위 주드 벨링엄
입력 : 2024.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모두가 예상한 대로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 1위를 기록했고, 로드리는 2위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2024년 남자 발롱도르 투표 상위 12명의 명단이 시상식 개최 몇 시간 전에 소셜 미디어에 유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은 2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틀레 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식 당일 밤 발표가 있기 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던 수십 년 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시상식 전에 발롱도르 수상자가 유출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팬들이 수상자는 물론 상위 3명의 수상자까지 몇 시간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상위 12명의 선수와 각 선수가 받은 득표수가 유출되었다. 유출된 문서에 따르면 앞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보도한 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024년 남자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비니시우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을 자랑한 엘링 홀란드는 6위, 바르셀로나의 최대 유망주인 라민 야말은 7위, 필 포든은 8위에 올랐다.

놀랍게도 2023/24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22골, 11도움, 유로 2024 결승 득점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펼친 첼시의 콜 파머는 이번 시즌에도 상위 12위 안에 들지 못했다. 파머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이미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투표하는 패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한편 2024년 여자 발롱도르 투표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이 상을 수상한 바르셀로나의 아이타나 본마티는 팀 동료인 캐롤라인 그레이엄 한센, 미국 대표팀의 에이스인 소피아 스미스와 함께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발롱도르 유출 순위

1)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 630점

2)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 576점

3)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 422점

4)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 317점

5)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 - 201점

6)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 195점

7)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 - 128점

8) 필 포든 (맨체스터 시티) - 29점

9) 다니 올모 (바르셀로나) - 25점

10) 플로리안 비르츠 (바이엘 레버쿠젠) - 24점

11) 다니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 - 17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프리카 탑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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