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의 나폴리 데뷔골 소식에 한 때 그와 함께 했던 중국도 고무적이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 경기에서 몬자에 4-0 대승을 이뤄냈다. 이로써 2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완벽한 수비는 물론 경기 종료 직전 헤더로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8점을 받았다.

중국은 김민재의 데뷔골을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중국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은 “김민재가 나폴리의 4-0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헤드라인을 뽑아낼 정도로 비중 있게 다뤘다.

김민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여름까지 2시즌 반 동안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했다. 그는 페네르바체에 이어 나폴리까지 맹활약하자 고무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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