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원희가 탁재훈의 신혼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7일 전파를 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명실상부 예능계 안방마님 김원희 X 최은경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웃음 케미를 선보였다.

예능계 대표 안방마님 김원희를 두고 이상민은 “보자마자 누나라고 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누나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를 같이하기도 했던 탁재훈과 김원희는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과거 탁재훈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김원희는 “신혼집”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알콩달콩 너무 예쁜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희와 임원희는 서로 이름 때문에 잘못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임원희는 “나중에는 정정을 안했다”라고 말했다. 뻔한 소리는 하지 말라는 이상민의 말에 임원희는 “임원희, 김원희가 만났으니까 말해야지”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최은경이 결혼을 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자녀도 있냐는 질문에 최은경은 “올해 군대 간다”라고 말하기도. 탁재훈은 “너무 속이고 다니신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원희는 돌싱포맨의 매력을 약간 모자란 빙구미라고 밝혔다. 누가 가장 빙구같냐는 질문에 김원희는 “똑소리 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김원희는 가장 빙구같은 사람으로 김준호와 임원희를 꼽았다.

김준호는 이상민을 가리키며 “키스 안 한지 8년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임원희의 마지막 키스는 2년 전이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너도 그렇게 안 하잖아”라며 김준호를 공격했고, 김준호는 “저는 쉴 틈이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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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