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94 친구' 영지·미주, 항상 콩트..행동 물들어''[인싸동술찌]
입력 : 2024.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캡처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94년생 친구들을 언급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의 웹 예능 '인싸동 술찌'에는 레드벨벳 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기와 이채연은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이채연은 "처음 인스타그램을 만들었을 때 언니한테 하나하나 다 물어봤다"고 밝혔다.

슬기는 "조언도 구하고 하나하나 다 물어봤다. 그런데 나를 의지하는 느낌이라 고마웠다. 언니로서 인정해주고 본받고 싶어 하는 그런 귀여운 마음이 좋았다"고 말했다.

솔로 데뷔 시기가 겹쳤던 두 사람은 "무대에서 보는데 너무 반가웠다.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외롭다. 엔딩 무대에 혼자 서 있으면 외롭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어 이채연은 "마지막 전체 무대 있다. '다음 주에 만나요'하고 내려가는데 솔로들은 죽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슬기 역시 "레드벨벳 멤버들도 갑자기 보고 싶고 옆에서 있어서 꽁냥꽁냥했는데 '그런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하지' 했다. 그때 채연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슬기는 94년생 동갑 친구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94 친구들이 있다. 영지, 미주, 효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주만의 행동이 있는데 영지랑 똑같이 맨날 콩트를 한다. 그런데 나도 그러고 있더라. 나는 그냥 가만히 이야기하는데. 상대에 따라서 물든다"고 행동을 따라해 웃음케 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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