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계약금 1천 5백억원인데..이종범 ''子, 최근 부상..韓올 예정'' [종합]
입력 : 2024.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을 통해 야구선수 이종범이 미국 메이저리그 계약금만 천5백만억원 받은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이종범 {짠한형} EP. 60 술자리 레전드 찍고 간 야구 레전드 "오늘 분위기 D져분다잉~"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종범은 "나한테 야구가 세상에서 제일 쉽다"며 남다른 포스를 보였다.  하지만 그런 그도 악플을 당했다고 하자 신동엽은  "요즘 인터넷이 발달해, 인터넷으로 욕하는게 낫냐 경기장에서 욕하는게 낫냐"고 묻자 이종범은 "경기장이 낫다, 쌍으로 같이 욕할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종범은 "오줌싸서 덕아웃에 넣어, 족발 던지면 받아야했다"며  "비비탄 쏘는 사람도 있다, 근데  지금처럼 DM 악플보다 차라리 그게 낫다, 선수 개개인 사생활 침범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특히  아들이자 야구선수 후배인 이정후와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는 이종범은 "아들이 잘 놀린다,아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로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는) 문화 자체가 남달라 신인이 해야할 것이 있다"며 "한국 마켓가서 맥주를 100명 넣어야겠더라 라커룸에 다 넣어두는 것. 이런 문화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들이 2천억받고 계약했다, 아시아 최초"라 소개, 최근 이종범의 아들이자 야구 선수인 이정후는 아시아 야수 중 역대 최고액인 1억 1300만 달러(약 1563억)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했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종범은 "아들 정후는 주저 앉았다  우리 아들에게 이런 기회가 오다니 싶더라"며 "메이저리그가 가볼만한 곳이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말이 천 5백억원이지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종범은 "나는 기아에서 차를 8대 받아, 후원사 바뀌면 선수들 환경이 바뀌어 목적의식도 바뀐다"며  "이제 난 더이상 할게 없어 소프트하는 입장 , 엄청 편해졌다"고 했다.   또 9월 말이나 10월 초 아들 이정후가 곧 한국에 온다는 이종범은 "부상 당했을 때 일주일간 말을 안 시켜,  예전에 다쳤던 곳을 또 다쳤더라"며 "집안에 말 할 수 없는 분위기 흘러 아무리 위대한 선수도 부상없어야해, 모든 걸 놔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걸 좋은 경험으로 내년엔 부상 당하지 말자고 해 부상이 없으면 자기 능력 잘 발휘할 것"이라며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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