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에 뜬 베컴 부부, 2만 관중 앞 '공개 키스'
입력 : 2012.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 LA갤럭시)이 아내 빅토리아로부터 화끈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2만여 관중 앞에서 공개 키스를 나눴다.

베컴 부부는 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덴버 너기츠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관람했다. 톱스타 커플의 농구장 나들이에 팬들은 물론 중계 카메라의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지사.

이들 부부가 카메라에 잡힌 것은 키스 타임 때다.

장내 카메라가 이들 부부에게 카메라를 돌리자 둘은 2만여 관중이 보는 앞에서 공개 키스를 했다. 활짝 웃는 데이비드 베컴과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가리는 빅토리아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이들이 키스를 나눈 장면은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공유됐다.

마침 이날은 베컴의 서른 일곱 번째 생일이었다. 유투브에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베컴이 아내 빅토리아로부터 키스 선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베컴 부부는 지난 1999년 결혼해 슬하에 3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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