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걸] 리버풀 공격수와 환락의 밤…더비 윙어와 헤어진 '최강' 글래머의 이별극복법
입력 : 2012.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세인트존스턴으로 임대된 더비 카운티의 윙어 리 크로프트(26)와 결별한 영국 최고의 글래머 모델 마리아 파울러(25)가 여전히 축구계의 WAGS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4월 말 공개연인 관계였던 크로프트와 이별했다고 선언한 마리아는 일주일 만에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리버풀의 유망 공격수 네이션 에클레스턴(21)과 뜨거운 밤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마리아는 더비 지역에서 태어난 영국을 대표하는 글래머 모델이다. 34-24-34의 육감적이며 화끈한 몸매의 소유자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온리 웨이 이스 에섹스(The only way is Essex)’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세계적인 남성지 ‘FHM’에서 화끈한 화보를 공개하며 남성팬들을 사로잡은 더비 지역 최고의 섹시녀 마리아는 인터뷰마다 “축구를 사랑한다”고 말해왔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축구를 시작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더비에서 활동한 전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 윙어 크로프트와 사랑에 빠졌다.



크로프트가 허더프 필드 타운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더비로 돌아온 2011년 10월 연애를 공식화한 마리아는 그가 2012년 스코틀랜드 클럽 세인트 존스턴으로 임대 이적하자 거주지를 스코틀랜드로 따라 옮기며 강한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 4월 크로프트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하며 마리아와 결별했다.

마리아는 충격적인 결별 이후 “마음이 깨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고통을 토로했다. 결별 후유증도 컸다. 비키니 사이즈가 2단계나 줄어들 정도로 살이 빠졌다. 하지만 마리아는 크로프트를 되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축구 선수를 만나는 것으로 아픔을 정리했다. 휴양을 위해 스페인 남부의 휴양 도시 마르베야를 방문해 쇼핑과 해수욕을 즐긴 마리아는 마르베야에 위치한 클럽 ‘티부’에서 리버풀 공격수 에클레스턴을 만났다.

에클레스턴은 잉글랜드 17세 대표 선수 출신으로 리버풀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해 허더스필드 타운, 찰턴 애슬레틱, 로치데일 등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다시 리버풀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티부의 소파에서 2시간이 넘도록 술과 춤, 물 담배를 즐긴 마리아와 에클레스턴은 농도 짙은 키스로 애정을 나누었고 손을 맞잡고 클럽에서 나왔다. 마리아의 친구는 “그녀가 전 남자친구보다 훨씬 다정했다고 하더라”며 새로운 인연이 시작 될 것 같다고 영국 일간지 ‘메일’에 제보했다. 평소 “뭐든 할 수 있다. 부디 친절하기만 하라”고 말해온 마리아가 새로운 ‘연하축구남’과는 상처 없는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사진=ⓒBPI/스포탈코리아 - FHM 프로필, 영국 데일리 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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