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 이상해, 키 커 보이고 싶나봐’ 까치발 호날두 조롱
입력 : 2022.06.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까치발’로 구설에 올랐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맨유로 복귀해 어려운 상황에서 리그 18골을 터트리며 나름 제몫을 했다. 시즌 후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이달 초부터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영국 더선이 호날두의 버릇을 주목했다. 지난 10일 호날두는 체코와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매체에 따르면 경기 전 특이한 장면이 목격됐다. 주장 완장을 찬 호날두는 경기 전 단체사진을 찍을 때 항상 2열 우측에 자리한다.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번 체코전, 6일 스위스전, 지난 3월 터키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에서도 뒤꿈치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고 조명했다.

이에 팬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한 팬은 “도대체 왜 저렇게 하는 거야, 너무 이상하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또 다른 팬은 “다른 선수보다 키가 커 보이고 싶었겠지”, “이미 크로스를 위해 공중에서 기다리네”라고 무엇이든 이기려고 하는 호날두의 강한 승부욕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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