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츠 훔멜스가 AS 로마 데뷔전부터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9일(한국 시간) "마침내 로마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마츠 훔멜스는 4분 만에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자책골을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AS 로마는 2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치에서 열린 2024/25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1-5로 대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드디어 훔멜스가 데뷔전을 가졌다.
훔멜스는 88년생으로 비교적 나이가 많은 센터백이지만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훔멜스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무려 13년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헌신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던 훔멜스가 마침내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도르트문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마츠 훔멜스가 결별한다. 독일 출신의 수비수인 그는 13년 이상 클럽에서 활약하며 두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DFB 포칼 우승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며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함께한 성공적인 시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이별을 공식화했다.
훔멜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0-11, 2011/12)와 바이에른 뮌헨(2016-17, 2017-18, 2018-19)에서 각각 리그와 컵 대회 더블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의 레전드가 뮌헨으로 이적하는 일은 드물었지만 훔멜스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으며 훔멩스는 자유계약선수로 지난 9월에 AS 로마에 합류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로마에 합류했지만 훔멜스는 뜻밖의 시련을 겪었다. 훔멜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와 유로파 리그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하며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불만을 소셜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드러냈었다.
이반 유리치 감독은 훔멜스의 몸 상태가 완벽하기 때문에 그를 벤치에 앉힌 것은 순전히 기술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 후 드디어 훔멜스가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유리치 감독은 로마가 1-4로 뒤지고 마리오 에르모소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후반 22분 파울로 디발라 대신 훔멜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데뷔전은 참담했다. 후멜스는 후반 26분 크리스티안 쿠아메의 헤딩슛을 자신의 골문으로 굴절시키며 자책골을 넣어 1-5를 만들었다. 훔멜스는 이 경기에서 평점 5.1점으로 에르모소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이번 자책골로 인해 훔멜스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35세의 나이에 접어든 훔멜스이기에 은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어 베스텐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9일(한국 시간) "마침내 로마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마츠 훔멜스는 4분 만에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자책골을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AS 로마는 2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치에서 열린 2024/25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1-5로 대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드디어 훔멜스가 데뷔전을 가졌다.
훔멜스는 88년생으로 비교적 나이가 많은 센터백이지만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훔멜스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무려 13년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헌신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던 훔멜스가 마침내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도르트문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마츠 훔멜스가 결별한다. 독일 출신의 수비수인 그는 13년 이상 클럽에서 활약하며 두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DFB 포칼 우승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며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함께한 성공적인 시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이별을 공식화했다.
훔멜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0-11, 2011/12)와 바이에른 뮌헨(2016-17, 2017-18, 2018-19)에서 각각 리그와 컵 대회 더블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의 레전드가 뮌헨으로 이적하는 일은 드물었지만 훔멜스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으며 훔멩스는 자유계약선수로 지난 9월에 AS 로마에 합류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로마에 합류했지만 훔멜스는 뜻밖의 시련을 겪었다. 훔멜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와 유로파 리그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하며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불만을 소셜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드러냈었다.
이반 유리치 감독은 훔멜스의 몸 상태가 완벽하기 때문에 그를 벤치에 앉힌 것은 순전히 기술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 후 드디어 훔멜스가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유리치 감독은 로마가 1-4로 뒤지고 마리오 에르모소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후반 22분 파울로 디발라 대신 훔멜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데뷔전은 참담했다. 후멜스는 후반 26분 크리스티안 쿠아메의 헤딩슛을 자신의 골문으로 굴절시키며 자책골을 넣어 1-5를 만들었다. 훔멜스는 이 경기에서 평점 5.1점으로 에르모소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이번 자책골로 인해 훔멜스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35세의 나이에 접어든 훔멜스이기에 은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어 베스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