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사우디의 알 힐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배의 충격에서 빠져나오기도 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알 힐랄은 맨유의 브루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는 속보를 보도했다. 매체는 “알 힐랄은 다음 달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특별 조기 이적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기간에 자유롭게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 힐랄에는 이미 후벵 네베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칼리두 쿨리발리 등 거물급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올해 9월에 31살이 되는 브루노에게는 아직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027년까지 계약이 존재한다.
브루노는 지난 2020년 1월 맨유와 약 6,800만 파운드(약 1,261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맨유의 중심이자 대체 불가한 준재로 자리매김했다. 지금은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영원히 팀에 남을 것만 같던 브루노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패배 후 자신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브루노는 경기 종료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난 구단이 나에게 떠날 때가 됐다고 통보할 때까지 팀에 남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난 여기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고 맨유가 전성기를 되찾기를 열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이 내가 더 이상 팀에 남을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없으면 난 내가 말해왔던 것들을 지킬 것이다. 구단이 돈이 필요해서 나를 판매해야 한다 해도 어쩔 수 없다. 축구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UFCglobal 사화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알 힐랄은 맨유의 브루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는 속보를 보도했다. 매체는 “알 힐랄은 다음 달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특별 조기 이적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기간에 자유롭게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루노는 지난 2020년 1월 맨유와 약 6,800만 파운드(약 1,261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맨유의 중심이자 대체 불가한 준재로 자리매김했다. 지금은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영원히 팀에 남을 것만 같던 브루노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패배 후 자신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브루노는 경기 종료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난 구단이 나에게 떠날 때가 됐다고 통보할 때까지 팀에 남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난 여기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고 맨유가 전성기를 되찾기를 열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이 내가 더 이상 팀에 남을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없으면 난 내가 말해왔던 것들을 지킬 것이다. 구단이 돈이 필요해서 나를 판매해야 한다 해도 어쩔 수 없다. 축구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UFCglobal 사화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