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기적 같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꿈꾸는 중국축구협회(CFA)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8경기 2승 6패(승점 6)로 6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다만 남은 인도네시아전과 바레인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4위를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중국의 2승은 인도네시아(2-1 승리)와 바레인(1-0 승리) 상대로 만들어낸 성과다. 직전 호주전에서도 0-2로 패했지만 끈기와 투지를 보여줬다는 현지 매체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 더해 중국 슈퍼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양밍양(청두 룽청)의 귀화가 확정됐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1일(한국시간)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양밍양의 소속 협회가 스위스축구협회에서 CFA로 바뀌었음이 확인됐다"며 "그의 성공적 귀화는 대표팀 미드필드진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양밍양의 장점은 수비 범위가 넓어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을 선호하는 이반코비치와 찰떡궁합이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5년생의 양밍양은 유망주 시절 스위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로잔스포르와 빈터투어에 차례로 몸담았고, 2017년 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둥지를 틀었다. 3년 가까이 몸담았으나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고, 이후 후미야와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서 활약한 뒤 지난 2021년 겨울 난퉁 즈윈으로 적을 옮겼다.
난퉁에서 통산 119경기 10골 11도움을 올린 양밍양은 올겨울 서정원 감독의 청두에 합류,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해 우승 경쟁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반코비치가 양밍양의 발탁으로 기적 같은 2026 월드컵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청두 룽청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8경기 2승 6패(승점 6)로 6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다만 남은 인도네시아전과 바레인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4위를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중국의 2승은 인도네시아(2-1 승리)와 바레인(1-0 승리) 상대로 만들어낸 성과다. 직전 호주전에서도 0-2로 패했지만 끈기와 투지를 보여줬다는 현지 매체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 더해 중국 슈퍼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양밍양(청두 룽청)의 귀화가 확정됐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1일(한국시간)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양밍양의 소속 협회가 스위스축구협회에서 CFA로 바뀌었음이 확인됐다"며 "그의 성공적 귀화는 대표팀 미드필드진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양밍양의 장점은 수비 범위가 넓어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을 선호하는 이반코비치와 찰떡궁합이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5년생의 양밍양은 유망주 시절 스위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로잔스포르와 빈터투어에 차례로 몸담았고, 2017년 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둥지를 틀었다. 3년 가까이 몸담았으나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고, 이후 후미야와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서 활약한 뒤 지난 2021년 겨울 난퉁 즈윈으로 적을 옮겼다.
난퉁에서 통산 119경기 10골 11도움을 올린 양밍양은 올겨울 서정원 감독의 청두에 합류,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해 우승 경쟁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반코비치가 양밍양의 발탁으로 기적 같은 2026 월드컵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청두 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