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최진혁♥정은지 주식 샀다 ''둘이 케미 남달라, 꼭 사귀었으면'' ('아형') [종합]
입력 : 2024.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아는 형님' 방송

[OSEN=최지연 기자] '아는 형님' 배우 이정은이 최진혁과 정은지의 현실 케미를 알렸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배우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가 출격해 입담을 뽐낸 가운데 이정은이 최진혁과 정은지의 티격태격 케미를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서로를 처음 만났다고. 정은지는 최진혁과 같은 미용실이라서 촬영 전에 그의 성격을 스태프들에게 물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촬영 전에 샵 선생님한테 최진혁 성격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런데 '만나 봐'라더라. 알고 보니 최진혁에게 꼰대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아는 형님' 방송

심지어 최진혁은 젊은 꼰대를 추구하는데 스태프들은 '그냥 꼰대'라고 생각한다고. 이를 들은 최진혁은 "그건 네가 한 말이다"라며 정은지에게 반격했다. 

정은지는 "그렇게 말한 스태프가 저기 있는데 데려올까?"라며 강수를 뒀고, 이에 중간에서 지켜보던 이정은은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소원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은 "사실 둘이 되게 케미가 좋다. 둘이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자기들끼리는 형제미 있다고 부인하는데 잘됐으면 좋겠다. 원래 오빠, 오빠 하다가 아빠, 아빠 되지 않냐"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원래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친절하게 못한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희철도 “진혁이 이제 ‘미우새’ 그만두겠네”라고 호응했다.

한편 김희철은 “서로 전화번호 저장 어떻게 되어 있느냐”고 궁금해 했다. 정은지가 “‘최진혁 오빠’라고 되어 있다”고 답하자 최진혁은 “그냥 정은지라고 되어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최진혁에게 “뒤에 이모티콘이 더 붙어 있을 텐데”라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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