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통해 연일 주가를 올린 야시르 아사니(29·광주FC)가 라리가 UD 라스 팔마스와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알바니아 매체 'CNA'는 21일(현지시간) "아사니가 라리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라스 팔마스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K리그1 광주에서 뛰고 있는 아사니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최근 취재에 의하면 라스 팔마스 측이 2년 계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알바니아 매체 'Vox'에 따르면 익명의 세리에 A 3팀 또한 아사니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시점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라스 팔마스로 스페인 매체 '아스'의 파블로 체카 기자 역시 사실을 인정했다.
2022년 12월 광주FC 유니폼을 입은 아사니는 입단 첫해 발군의 활약을 선보이며 K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4월 인천유나이티드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33경기 7골 3도움을 뽑아내는가 하면 시즌 베스트일레븐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올 시즌을 기점으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아사니는 4월 초 김천상무전 교체로 8분을 뛴 것을 제외하면 출전 기록이 전무하다. 핵심자원의 계속된 명단 제외가 많은 사람에게 의문점을 남기자 이정효 감독은 "실력이 없으니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다소 노골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반면 아사니는 실전 감각이 무딜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를 비웃듯 유로 2024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열린 크로아티아와 B조 조별리그 2차전에는 카짐 라치(AC 스파르타 프라하)의 선제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공격포인트 외에도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뽐내며 대회 '라이징 스타'로 자리 잡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바니아 매체 'CNA'는 21일(현지시간) "아사니가 라리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라스 팔마스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K리그1 광주에서 뛰고 있는 아사니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최근 취재에 의하면 라스 팔마스 측이 2년 계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알바니아 매체 'Vox'에 따르면 익명의 세리에 A 3팀 또한 아사니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시점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라스 팔마스로 스페인 매체 '아스'의 파블로 체카 기자 역시 사실을 인정했다.
2022년 12월 광주FC 유니폼을 입은 아사니는 입단 첫해 발군의 활약을 선보이며 K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4월 인천유나이티드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33경기 7골 3도움을 뽑아내는가 하면 시즌 베스트일레븐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올 시즌을 기점으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아사니는 4월 초 김천상무전 교체로 8분을 뛴 것을 제외하면 출전 기록이 전무하다. 핵심자원의 계속된 명단 제외가 많은 사람에게 의문점을 남기자 이정효 감독은 "실력이 없으니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다소 노골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반면 아사니는 실전 감각이 무딜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를 비웃듯 유로 2024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열린 크로아티아와 B조 조별리그 2차전에는 카짐 라치(AC 스파르타 프라하)의 선제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공격포인트 외에도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뽐내며 대회 '라이징 스타'로 자리 잡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