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Y2K’ 메이크업 완벽 소화..“나니까 촌스럽지 않아” (엄정화TV)
입력 : 202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Y2K 메이크업을 완벽 재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Uma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의 ‘슬픈 기대’ 이번주 1위 후보!?, 반말 GRWM! (Feat. 과거 활동 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Y2K 메이크업을 요청하는 제작진에 “진짜 그때도 내가 메이크업을 했다”라며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엄정화는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그때 내가 진짜 분장실에 메이크업 도구를 갖고 다니면서 메이크업을 했다. 그때 쿠션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의 약간 책 파운데이션 같은, 밀착 파운데이션인데 엄청 두껍게 발리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이크업을 진짜 얼마나 진하게 했었냐. 이런 띡한 파운데이션을 이렇게 막 바른다”라고 설명하면서도 “메이크업 진짜 얼마나 진하게 했냐. 요즘에는 내가 그냥 하는 스타일로 해야 되겠다. 그때처럼 두껍게 할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얇게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 엄정화는 쉐딩, 아이브로우, 블러셔를 차례로 발랐다. 이어 섀도우 메이크업에 돌입한 엄정화는 “요즘 애들은 없는 눈을 만들더라. 눈이 이만큼 커져. 나도 받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것도 잠시, “내 눈은 더 커지겠지”라고 생각을 접었다.

이어 눈두덩이에 파란색 섀도를 그라데이션으로 바르는 모습을 본 제작진이 “근데 하나도 안 촌스럽다”라고 감탄하자 엄정화는 “언니가 촌스럽지가 않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완성된 메이크업. 엄정화는 데뷔 시절 그대로라고 해도 될 정도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Umazing 엄정화TV’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