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대학생 때 결혼''..이천희, 9살차 나이 극복→결혼story 깜짝 공개 [종합]
입력 : 202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미우새' 에서 이천희와 전혜진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에서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출연했다. 

배우 이천희를 찾은 배정남이 그려졌다. 한때 엉성 히어로 예능에서 천데렐라로 불렸던 이천희. 두 사람은 캠핑장에서 만났는데, 이천희는 "여기서부터 우리 집이다"며 텐트로 가득찬 집(?)을 공개했다. 평소 캠핑이 취미, 직접 캠핑용품 만들 정도로 목공 전문가라는 것. 

엄청난  캠핑용품으로 가득찬 작업실, 주방텐트, 단체석 등 없는게 없는 캠핑장에 배정남도 "진짜 집같다"고 말했다.모벤져스들은 "한 달 살이해야겠다"며 엄청난 크기에 놀랐다. 알고보니 15년차 캠핑러라고 했다. 

특히 배우 전혜진과 결혼 14년차인 이천희.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배정남은 이천희에게 "형수 안 오나"며 전혜진을 찾았고 전혜진도 올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이천희는 배정남에게  "형수라고 하지마라 혜진이가 싫어한다"며 "(배정남) 오빠 때문에 나 형수됐다고 해,   오빠들이 '혜진아' 그러다가 '형수님'이라고 하니 불편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형의 아내를 존중하는 표현이다 혜진 형수님이라고 하겠다"며 "호칭정리하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이 오자 "혜진이 밥해주겠다"며 여전히 신혼같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은 결혼 14년차인 두 사람. 이천희가 32세 때, 전혜진이 23세에 결혼했다고 했다. 심지어 대학생 나이였던 전혜진에 대해 이천희는 "극중에서 '아저씨'라 부르며 따라다니는 아이로 나왔는데, 드라마에선 아무 사이 아니었다 심지어 친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드라마 끝나고 먼저  전혜진에게 연락했다는 이천희. 이천희가 마음에 있었다"고 하자 이천희는  "부를 때까지 마음 없었다"며 당황했다., 누가 먼저 대시했는지 묻자 전혜진은 "어느날 통화했다 보통 한 두시간이면 관심인데 밤새 통화하게 되더라 그렇다 보니 '이 관계가 뭐지?' 들기 시작했다"며  "새벽에 아침까지 통화하다가 먼저 밤새 통화하는거 감정 있냐고 물었다"고 했다

하지만 조심스러웠던 이천희를 본 전혜진은 "그래서 일단 먼저 만나보자고, 이후 좀 그러면 편하게 오빠 동생 사이 지내가 먼저 고백했다"며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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