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황정민 급 술톤..'파격 비주얼'
입력 : 2024.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박나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배우 황정민 급 '술톤' 분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15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의 '토요일 밤! 워터밤!' 특집에서 '워터밤 안전요원'으로 변신했다. 잔뜩 탄 피부 분장과 더벅머리 가발을 쓴 채 등장한 박나래. 또 그는 황정민을 연상케 하는 '술톤'으로 오프닝부터 빅 웃음을 유발했다.

첫 번째 문제로는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실연'이 출제됐다. 박나래는 헷갈려하는 멤버들에게 "'고고고' 반복은 무조건이다. 90년대엔 '고' 라임이다"라며 90년대 전문가다운 분석을 내놨다. 또한 어려운 발음에 갈피를 못 잡는 멤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해결되지 못한 부분을 짚어내는 등 정답을 향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곧이어 간식 게임인 '부모님이 누구니?'가 이어졌다. 박나래는 매 라운드 자신 있게 정답을 외쳤지만 계속 절반만 맞추며 간식을 얻지 못해 짠내를 유발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블락비 피오와 샤이니 키가 놓친 답을 토대로 잽싸게 정답을 가로채며 3라운드 만에 간식을 얻어냈다.

두 번째 문제로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필 더 팝'(Feel the POP)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노래가 나오는 동안 깜찍한 안무를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가사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리액션을 더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그 결과 박나래와 멤버들은 1차 시도 만에 정답을 맞추는 쾌거를 맛봤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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