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 배우 전무송X전진우X김미림 가족이 이색 경력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63회는 '여름 특집 1탄-2024 배우의 명곡'으로 전무송X전진우X김미림,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X김원훈, 안세하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들 전진우, 며느리 김미림과 함께 출연한 63년 차 연기 대부 전무송은 가족 모두가 배우 집안으로 가족 도합 연기 경력이 무려 187년이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전진우는 "TV조선 단막극 '빨간 구두'에서 제가 아버지의 젊었을 때 역할을 했다. 그런데 그 작품이 특별한 이유가 제 와이프 역할이 가 바로 여기 있는 미림 씨였다"라며 작품 속 아내가 현실 아내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 중 어느 날 아버지가 '김미림 어떠니?'라고 하더라. 사실 저도 마음이 있어서 그날 바로 직진으로 달려가서 지금의 와이프로 만들었다"라며 아내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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