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송혜교 괴롭힌 이 배우→가수 변신 응원 ''너 자신을 믿어''
입력 : 2024.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진심누나’에서 배우 우도환이 신인 배우이자 가수로 변신한 서우혁을 출연, 진심어린 조언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진심누나’에서 배우 우도환이 출연했다. 

이날 트롯돌 중 서우혁의 사연을 들어봤다. 서우혁 등장에 모두 “무슨 조각상이다, 장동건 스타일”이라며 감탄, 마침 연기를 했다고 했다. 배우 데뷔를 묻자 ‘더 글로리’ 에서 주인공 송혜교를 괴롭히던 나쁜 남자로 나왔던 것.  어린 손명오 역으로 데뷔했던 것이었다.

이때, 그를 응원할 배우 우도환이 깜짝 등장했다. 12년차 명품 배우로 등극한 우도환.  약 한 달만에 본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더 글로리’ 찍기 전 배우 김민재 소개로 알게 됐다고 우도환은 “처음에 아기같았는데 남성미가 짙어졌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갑자기 서우혁이 가수를 도전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서우혁은 “어릴 때부터 배우만 꿈꿨지만 새로운 도전에 부딪혀보고 싶다”며 인생은 경험이기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뮤지컬 하는 친구들이 있어노래하며 감정표현도 멋져, 언젠간 뮤지컬 하고 싶었다”며 춤과 노래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했다.

서우혁은 “프로젝트 제안 받을 때 다신 오지 않을 것 같은 기회였다”고 했다. 이에 우도환은 “기회를 잡았으면 성공한 것, 기회를 아는 사람도 몇 없다”며 “기회를 지나치기 때문, 기회는 아무한테나 오지 않는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만 온다,그 안에서 열심히 하면 또 다른 기회가 올 것”이라 응원했다.

그러면서 우도환은 트롯돌과 배우 다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서우혁에게 “배우로 자리 잡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일 시작은 걱정될 것, 모든 일에 정답은 없다 너 자신을 믿고 그냥 하면 된다”며 “너의 한계는 너도 모른다 너의 한계를 정하지 마라,  언제나 응원한다 웃어라”며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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