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김정난, 박지훈 엄마로 '미우새' 출격..모벤져스 홀렸다[Oh!쎈 예고]
입력 : 2024.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의 배우 김정난이 9/22(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난은 이번 방송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토크를 나누는 등 MC 신동엽과 서장훈, ‘모벤져스’ 패널까지 모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자신의 첫 주연 영화인 <세상 참 예쁜 오드리>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나눈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 가족의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미연과 그의 아들 기훈은 고향에서 작은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엄마의 예상치 못한 병으로 인해 가족들은 고난에 직면하게 된다. 기훈과 달리 아이돌 가수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집과 담을 쌓고 지내는 딸 지은. 서로에게 사랑을 주기보다 상처를 주고 지내던 남매는 엄마의 병으로 인해 두 남매의 갈등의 고리가 더욱 깊어져 간다. 

엄마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속에서 가족보다는 ‘나’의 주체성과 개인의 성공이 앞서 중시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이들은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풀고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이렇게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감동을 주는 웰메이드 영화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평범하면서도 너무나 특별한 가족이 예상치 못한 시련에도 꽃잎처럼 피워낸 희망과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오는 10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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