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이 지난 시즌 초반의 모습을 되찾았다.
토트넘은 2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매디슨은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중원을 형성했다. 매디슨은 중원 사령관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슈팅 기회를 만들어냈다. 공격수들에게 창의적인 패스를 몇 차례 찔러주기도 했다.
매디슨은 동점골의 기점을 마련했다. 전반 8분 전방 압박을 통해 브렌트포드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매디슨은 직접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매디슨의 슛은 브렌트포드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도미닉 솔란케가 밀어 넣었다.
후반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은 선수도 매디슨이었다. 토트넘이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문전으로 침투하던 매디슨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세부 기록도 인상적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매디슨은 브렌트포드전에서 88분 동안 슈팅 3회, 유효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88%, 키 패스 3회, 결정적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도 찬사를 보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매디슨에 대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최고의 모습이었다”라며 극찬했다. 골드는 매디슨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레스터 시티에서 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선 매디슨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매디슨은 2023/24시즌 초반 10경기 3골 5도움으로 토트넘의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승승장구하던 매디슨은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3개월 동안 결장했다. 지난 2월 복귀했지만 이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아쉬웠지만 이번 시즌 출발은 좋다. 리그 첫 2경기에서 모두 어시스트를 올린 매디슨은 5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매디슨이 반등한다면 토트넘의 공격은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사진= 제임스 매디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2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매디슨은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중원을 형성했다. 매디슨은 중원 사령관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슈팅 기회를 만들어냈다. 공격수들에게 창의적인 패스를 몇 차례 찔러주기도 했다.
매디슨은 동점골의 기점을 마련했다. 전반 8분 전방 압박을 통해 브렌트포드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매디슨은 직접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매디슨의 슛은 브렌트포드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도미닉 솔란케가 밀어 넣었다.
후반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은 선수도 매디슨이었다. 토트넘이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문전으로 침투하던 매디슨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세부 기록도 인상적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매디슨은 브렌트포드전에서 88분 동안 슈팅 3회, 유효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88%, 키 패스 3회, 결정적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도 찬사를 보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매디슨에 대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최고의 모습이었다”라며 극찬했다. 골드는 매디슨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레스터 시티에서 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선 매디슨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매디슨은 2023/24시즌 초반 10경기 3골 5도움으로 토트넘의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승승장구하던 매디슨은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3개월 동안 결장했다. 지난 2월 복귀했지만 이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아쉬웠지만 이번 시즌 출발은 좋다. 리그 첫 2경기에서 모두 어시스트를 올린 매디슨은 5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매디슨이 반등한다면 토트넘의 공격은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사진= 제임스 매디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