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흥분할 만한 소식' 맨체스터 시티, 日 공격수 후루하시 노린다...UCL 경기에 스카우트 파견
입력 : 2024.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 출신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여름에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후 후루하시를 깜짝 영입해 공격을 보강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맨시티는 전천후 공격수 알바레즈와 이별했다. 알바레즈는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 수입인 9,500만 유로(한화 약 1,418억 원)를 남기고 AT 마드리드로 떠났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지로나의 공격수 사비우를 데려왔지만 또 한 명의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맨시티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후루하시다. 후루하시는 신장이 170cm로 다소 작지만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후루하시는 2021년 7월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그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이 발전했다. 후루하시는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27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50경기 19골 5도움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맨시티 이적설은 계속 나오고 있다. 영국 ‘HITC’에 의하면 맨시티는 셀틱과 브라티슬라바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스카우트를 파견해 후루하시를 관찰했다. 이 경기에서 후루하시는 한 골을 터트렸다.

여러 일본 출신 선수들이 EPL에서 활약한 바 있다.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미토마 카오루, 요시다 마야 등이 EPL 무대를 밟았다. 후루하시가 이들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의 거함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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