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민경훈 기자] KT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2024시즌 피날레를 장식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0-7 역전승을 거뒀다.
5위 KT는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72승 2무 70패로 2024시즌을 마쳤다.
고영표는 2016년 8월 16일 KIA전 이후 2965일 만에 구원승을 따냈다. 총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에서는 김민혁과 강백호, 오재일이 각각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를 마치고 KT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2024.09.28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