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현영이 우월한 유전자를 이어 받은 수영선수 딸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4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출연,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딸의 꿈을 위해 ‘열혈맘’으로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현영의 집에 초대를 받고, 현재 수영 선수로 활약 중인 딸의 방을 함께 구경했다. 딸의 방 한쪽에는 수영 대회에 출전해 받은 메달이 가득했고, 이를 구경하던 MC들에게 현영은 “딸이 인천 대표 선수로 발탁돼서 소년체전에 나갔다”라고 자랑했다.
MC들은 “처음 딸이 수영에 재능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나?”라고 묻고, 현영은 “자기가 좋아서 시작했다. 학교 대항전에 나가서 상을 탔는데 좋아하더라. 그 뒤로 아마추어 대회를 나가보고 싶다고 해서 나갔는데, 첫 출전에 동메달을 땄다. 메달을 딴 이후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영은 “내가 에어로빅과 높이뛰기 선수였다.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편 역시 몸이 좋다. 시가 쪽에 최배달 선생님이 계시다”라고 밝혔고, 이에 MC들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현영의 딸은 부모님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12살답지 않은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현영은 “딸의 꿈을 위해 파리 올림픽 직관을 다녀왔다”는 사실도 밝혔다. 현영은 “파리 올림픽 직관을 하러 갔는데 딸이 정말 좋아했다. 경기를 보고 나서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라고 말하더라. 정말 고마웠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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