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동료 선수들과 있었던 재미난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발베르데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나는 아직도 벨링엄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가끔 브라힘 디아스를 통역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300만 유로(약 1,518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했다.
일각에선 다소 비싼 가격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벨링엄은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3골 13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완벽 입증했다.
벨링엄의 눈부신 활약 덕에 레알은 지난 수년 동안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카림 벤제마의 부재에도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정상을 밟았다.
2003년생 젊은 나이에 벨링엄은 데뷔 시즌임에도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스페인을 넘어 유럽 전역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더욱 대단한 점은 벨링엄이 아직 스페인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매체도 이점에 주목했다. '트리뷰나'는 "레알에서 첫 시즌 동안 그는 실력으로 모든 사람을 감동 시켰다. 다만 아직 언어 실력을 완전히 익히지 못한 듯하다"라며 "이 영국인 미드필더는 스페인어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의해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그는 레알 선수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올 시즌도 벨링엄은 레알의 주전 미드필더이다. 다만 시즌 라리가 1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 도중 어깨 탈구 부상의 여파를 겪고 있다.
일각에선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8월 근육 부상을 입었을 당시 수술을 진행할 것이란 의견도 존재했다. 그러나 벨링엄은 긴 회복 기간 탓에 수술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여파 탓인지 벨링엄은 올 시즌 지난해의 좋았던 페이스를 이어가진 못하는 모양새다. 그는 리그 5경기에 출전해 0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발베르데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나는 아직도 벨링엄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가끔 브라힘 디아스를 통역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300만 유로(약 1,518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했다.
일각에선 다소 비싼 가격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벨링엄은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3골 13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완벽 입증했다.
벨링엄의 눈부신 활약 덕에 레알은 지난 수년 동안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카림 벤제마의 부재에도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정상을 밟았다.
2003년생 젊은 나이에 벨링엄은 데뷔 시즌임에도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스페인을 넘어 유럽 전역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더욱 대단한 점은 벨링엄이 아직 스페인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매체도 이점에 주목했다. '트리뷰나'는 "레알에서 첫 시즌 동안 그는 실력으로 모든 사람을 감동 시켰다. 다만 아직 언어 실력을 완전히 익히지 못한 듯하다"라며 "이 영국인 미드필더는 스페인어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의해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그는 레알 선수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올 시즌도 벨링엄은 레알의 주전 미드필더이다. 다만 시즌 라리가 1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 도중 어깨 탈구 부상의 여파를 겪고 있다.
일각에선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8월 근육 부상을 입었을 당시 수술을 진행할 것이란 의견도 존재했다. 그러나 벨링엄은 긴 회복 기간 탓에 수술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여파 탓인지 벨링엄은 올 시즌 지난해의 좋았던 페이스를 이어가진 못하는 모양새다. 그는 리그 5경기에 출전해 0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