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짭드레곤으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에서 양세찬이 GD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해외여행 콘셉트로 멤버들이 모였다. 이번 레이스는 ‘이토록 친밀한 해외여행’으로 꾸며져 서울에서 해외 느낌을 낼 수 있는 공간을 방문해 여행 인증샷을 찍은 뒤 시민에게 인정받아야 했다. 6시간 안에 3개국 다녀올 예정으로 미션이 시작됐다.
먼저 공항 분위기의 장소에서 만난 멤버들. 오프닝 때부터 저마다의 공항 패션으로 등장했는데 지드래곤의 공항 패션을 따라 한 ‘쌥드래곤’ 양세찬이 폭소하게 했다.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을 따라잡고자 그의 신곡 ‘POWER’ 속 모자는 물론, 스카프와 반지 액세서리까지 직접 구매한 열의를 자랑했으나 놀림을 피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연예인 공항룩. 붉은 점퍼에 호피 바지로 방점을 찍은 ‘LA 한인 회장룩’으로 등장, 하하는 "동묘할아버지 핫하다 비슷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제작진도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껸 지석진을 보며 "이제 녹화 시작했으니 마스크 벗어라"고 하자 지석진은 "사실 까먹었다"며 진짜 공항으로 착각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