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TV CHOSUN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를 통해 트롯돌 데뷔 과정을 선보이고 있는 'SM 루키즈' 출신 쇼헤이가 자신의 아이돌 데뷔를 무산시켰던 악몽을 다시 마주한다.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
오늘(12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트롯돌 멤버들이 데뷔를 향한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한편, 본인들의 데뷔 프로젝트를 맡아줄 총괄 프로듀서 조영수와 첫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SM 루키즈' 출신으로 비주얼과 실력, 근성 모든 면에서 육각형 매력을 뽐내고 있는 쇼헤이가 미션 연습 중 큰 위기를 맞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트롯돌 멤버들은 두 번째 미션으로, 아이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칼군무 미션을 받고 멘붕에 빠진다. 미션곡은 인기 보이그룹 TWS(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트롯돌은 커버 무대를 일주일 안에 꾸며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실제 임채평은 "보기보다 어마어마하게 디테일이 많은 안무라 당황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고, 메인 댄서인 쇼헤이조차 "노래가 빠르다. 댄스 경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쉽지 않은 속도감이다.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걱정"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언니쓰'를 통해 칼군무를 경험한 바 있는 김숙조차 "칼군무가 엄청 힘들다. 손바닥의 각도까지 맞춰야 한다"라면서 혀를 내두른다고 해, 댄스 구멍들이 곳곳에 포진한 성장형 트롯돌 멤버들이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칼군무의 핵심 멤버인 쇼헤이가 커다란 난관에 봉착한다는 전언이다. 'SM 루키즈'로서 아이돌 데뷔를 앞뒀던 쇼헤이가 끝내 데뷔를 포기해야 했던 이유인 허리 디스크 통증이 다시 찾아오는 것. 미션 무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쉼 없이 연습을 하던 쇼헤이는 결국 "허리에서 다리로 통증이 내려왔다. 허리가 나갈 것 같다. 회복이 안 된다"라면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연습실 바닥에 누워 버려, 이를 지켜보던 진심누나들을 충격에 빠뜨린다는 후문이다. 과연 쇼헤이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또한 트롯돌은 칼군무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세대 통합 트로트 예능으로서 대한민국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2회는 오늘(12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TV CHOSUN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