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 프로필 찍은 박서진, 녹화 중 바지 터졌다 “치팅데이 2주 넘게 해”(살림남)[종합]
입력 : 2024.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박서진이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을 겪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과 동생의 티격태격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박서진은 동생과 함께 보디 프로필 촬영에 성공했다. 박서진은 사진을 큰 액자로 준비하며 “100일 노력한 결과물이다. 사진 보면서 앞으로도 관리하자는 의미다. 돌아가지 말자 (이런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거실 벽에 액자를 걸었고, 백지영은 “누가 보면 신혼부부로 오해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그건 아니고 복어를 잡는 걸로 볼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백지영은 동생이 아직도 감량 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지 물었고, 박서진은 “지금도 관리하고 있고 식단, 운동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박서진은 동생에게 영어 과외 선생님을 여러 명 섭외했다고 말했다. 박서진의 동생은 박서진의 성형을 언급하며 (성형외과) 선생님도 여러 명, 과외 선생님도 여러 명이냐고 비아냥거렸다. 또 박서진을 향해 “결혼도 여러 번 하겠다. 여럿 두는 것 좋아하지 않냐”라고 농담을 건네 박서진을 분노하게 했다. 박서진은 홍지윤, 요요미와 은근한 썸 분위기를 형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며칠 후 누군가가 박서진의 집을 찾아왔다. 그는 트로트 신동 박성온. 박서진은 콘서트 준비를 위해 박성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훈남 과외 선생님이라고 기대했던 박서진의 동생은 크게 실망했다. 

박성온은 거실에 걸린 보디 프로필 사진을 보고 박서진이 맞는지 의구심을 가졌다. 백지영은 아직도 복근을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했고, 박서진은 치팅데이를 2주 넘게 했다며 “사전녹화 하나 하고 왔는데 바지가 터졌다”라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그렇게 쉽게 찔 수 있냐”라고 놀라워했다.

박서진은 콘서트에서 ‘렛 잇 비’를 부를 예정이라고 했다. 박서진은 영어 가사 발음을 한글로 적어 연습했다. 넘치는 자신감과 달리 처음 부르는 팝송에 버벅대는 발음과 불안한 음정으로 실수가 이어졌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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