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기성용- "완벽한 퍼스트 터치! 슈퍼 스트라이크! 러블리 패스!" (영국 스카이스포츠 중계진) 기성용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벌어진 피터헤드와의 스코티시컵 32강전에 출전해서 맹활약했다. 기성용이 우아하게 공을 잡고, 패스를 찔러 넣을 때마다 ‘스카이스포츠’ 중계진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 소리에 놀랐을까? 팀은 3-0으로 승리했지만, 기성용은 골대 한 번 맞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정조국- "정조국은 동분서주했다.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 (르 세르비스 스포르)
낭시는 8일 새벽 벌어진 스타드 렌과의 프랑스컵 64강전에서 3-0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고군분투한 정조국에 면죄부를 줬다. 정조국은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동료의 ‘헛 헤딩’으로 포인트를 날렸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평가를 하고도 평점 4점을 부여했다는 것이다.
지동원- “지동원, 오 나의 주여, 지동원(Ji Dong-won. Oh my lord. Ji Dong-won)” (지동원 응원가, 선덜랜드 팬)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뜨린 대가는 달콤했다. 지동원은 9일 새벽 피터보로와의 잉글리시 FA컵 64강전에 교체로 출전했고, 팀의 2-0 승리를 지켰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팬들에게 “오 나의 주여”라는 노래를 선사 받았다.
정리= 류청 기자
정조국- "정조국은 동분서주했다.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 (르 세르비스 스포르)
지동원- “지동원, 오 나의 주여, 지동원(Ji Dong-won. Oh my lord. Ji Dong-won)” (지동원 응원가, 선덜랜드 팬)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뜨린 대가는 달콤했다. 지동원은 9일 새벽 피터보로와의 잉글리시 FA컵 64강전에 교체로 출전했고, 팀의 2-0 승리를 지켰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팬들에게 “오 나의 주여”라는 노래를 선사 받았다.
정리= 류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