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21)이 팀 동료 서건창(35)이 보유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김도영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의 2구째 128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잠실구장 가운데 담장을 때리는 큼지막한 타구로 3루타를 기록했다. 다른 구장이었으면 38호 홈런이 될 뻔한 초대형 타구였다.
다음 타자 박찬호의 볼넷과 도루로 무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3번 타자 김선빈의 2루수 땅볼 때 김도영은 홈을 밟아 시즌 13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김도영은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이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앞으로 한 번 더 홈을 밟으면 김도영은 KBO리그 득점 기록 역사를 새로 쓴다.
사진=OSEN
김도영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의 2구째 128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잠실구장 가운데 담장을 때리는 큼지막한 타구로 3루타를 기록했다. 다른 구장이었으면 38호 홈런이 될 뻔한 초대형 타구였다.
다음 타자 박찬호의 볼넷과 도루로 무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3번 타자 김선빈의 2루수 땅볼 때 김도영은 홈을 밟아 시즌 13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김도영은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이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앞으로 한 번 더 홈을 밟으면 김도영은 KBO리그 득점 기록 역사를 새로 쓴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