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기량발전상(MIP) 수상이 유력해보였던 LA 레이커스의 오스틴 리브스(26)가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정규리그 7개 주요 개인상의 최종 후보 3인을 차례로 발표했다. MVP 후보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니콜라 요키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오른 것은 예상된 결과였지만, 몇몇 부문에서는 선정 결과와 누락된 선수들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MIP 부문에서는 리브스가 후보에 들지 못한 것을 두고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대신 케이드 커닝햄, 다이슨 대니얼스, 그리고 이비차 주바치가 후보로 선정됐다.
물론 커닝햄, 대니얼스, 주바치도 MIP부문 후보에 들만한 선수인 것은 맞다. 그러나 올 시즌 성장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리브스가 제외된점은 팬들의 많은 불만을 야기했다.

리브스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2024-25시즌 평균 20.2득점, 4.5리바운드, 5.8어시스트, 1.1스틸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레이커스에서 확실한 세 번째 옵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전문가와 팬들은 대다수 리브스의 MIP 수상을 강력하게 점쳤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최종 후보에서 제외되자 팬들은 SNS를 통해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리브스가 빠진 건 농담이지", "AR15가 없다고? 조작이다", "언드래프트로 출발해 평균 2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왜 빠졌냐"는 등의 반응이 대표적이다. 일부 팬들은 NBA의 선정 기준에 대한 불신도 드러냈다.
이처럼 팬들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NBA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최종 후보 명단이 번복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결국 리브스는 올 시즌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도 'MIP' 수상에 실패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NBA , essentiallysports 캡처
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정규리그 7개 주요 개인상의 최종 후보 3인을 차례로 발표했다. MVP 후보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니콜라 요키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오른 것은 예상된 결과였지만, 몇몇 부문에서는 선정 결과와 누락된 선수들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MIP 부문에서는 리브스가 후보에 들지 못한 것을 두고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대신 케이드 커닝햄, 다이슨 대니얼스, 그리고 이비차 주바치가 후보로 선정됐다.
물론 커닝햄, 대니얼스, 주바치도 MIP부문 후보에 들만한 선수인 것은 맞다. 그러나 올 시즌 성장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리브스가 제외된점은 팬들의 많은 불만을 야기했다.

리브스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2024-25시즌 평균 20.2득점, 4.5리바운드, 5.8어시스트, 1.1스틸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레이커스에서 확실한 세 번째 옵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전문가와 팬들은 대다수 리브스의 MIP 수상을 강력하게 점쳤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최종 후보에서 제외되자 팬들은 SNS를 통해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리브스가 빠진 건 농담이지", "AR15가 없다고? 조작이다", "언드래프트로 출발해 평균 2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왜 빠졌냐"는 등의 반응이 대표적이다. 일부 팬들은 NBA의 선정 기준에 대한 불신도 드러냈다.
이처럼 팬들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NBA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최종 후보 명단이 번복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결국 리브스는 올 시즌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도 'MIP' 수상에 실패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NBA , essentiallysport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