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지예은이 15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안장'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와 서포트 멤버 방탄소년단 진, 배우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2025.4.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인 지예은 울쎄라 시술 고백 한달만에 효과를 제대로 인증한 듯한 근황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예은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은 지예은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에 여러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어제도 배고파서 깼다고 하더라"라고, 하하는 "예은이 많이 힘들어 보인다. 고생이 많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예은도 "잠을 못 잤다. 배고파서 잠을 설쳤다"라고 답했다.

지예은은 "연예인 같지 않냐"며 자신의 달라진 외모를 물었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농담조로 서운해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그게 너의 매력이었는데"라고 말했고 지석진의 "투턱 한번 해봐"라는 말에 보여준 지예은의 모습에서 턱살은 사라져 있었다. 하하는 "이건 삼손이 머리 자른 거랑 똑같은 거야. 먹짱은 투턱이 있어야 해"라고 말했고, 양세찬도 "망했어"라고 말했다.

/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이어 유재석이 "방송하면서 이런 모습을 본 게 처음이 아니다. 살을 빼면서 캐릭터를 잃어간다"라고 말하고 하하도 "조영구 형, 정준하, 그리고 이제 너까지야!"라고 말하자 지예은은 "왜 그래. 말 너무 심해. 내가 다이어트를 어떻게 했는데"라고 답했다.

지예은은 지난 3월 '런닝맨'에서 지석진의 폭로로 울쎄라 시술이 알려지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지석진이게 "지예은이 울쎄라를 했다"고 폭로하자 지예은은 "그런 걸 왜 말하냐"며 부끄러워했고 하하는 "너의 매력은 투턱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아쉬워했고, 지예은은 "이렇게 당겨야 한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냥 살을 빼라"고 말했고, 이에 지예은은 정색하며 "말을 그렇게 하시냐"고 답했다.

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및 타이트닝 시술.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늘어진 피부 조직을 수축시키는 시술로 잘 알려져 있으며 노화로 인한 잔주름이나 피부 탄력이 떨어졌을 때 효과적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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