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탤런트 이승연 부친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49회에선 부친, 새엄마와 식사 자리를 갖는 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연은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다. 친어머니와 길러주신 새어머니가 계신다. 친엄마와 3살 정도쯤 헤어지고, 4살 때부터 길러준 엄마가 있다. 사실 새엄마라는 호칭이 어색하다.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새엄마와) 오히려 말이 더 잘 통하고, 죽이 잘 맞는다.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게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가정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들이 좀 힘들었던 거 같다. 엄마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거 때문에 아빠가 미운 것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승연 새엄마는 식사 자리에서 "아빠한테 섭섭한 게 병원에 갔다 오면 '어떻대' 말 한마디 안 해. 공감이 전혀 안 돼. 그런 사람들끼리 무슨 말을 하냐"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내가 엄마한테 남자친구 사귀라고 했던 거 기억나냐. 엄마가 너무 속상해해서 '남자친구 사귀어' 했었잖아"라고 화제를 전환했다.
하지만 이승연 새엄마는 "아빠 바람피울 때? 중간중간 아냐. 2~30년간 피웠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승연 부친은 "바람 많이 피웠다고? 그런 거 전혀 없다. 그건 여자들이 먼저 그러니까 그런 거지. 이상하게 난 여복이 상당히 강했다. 내가 여자한테 순진해서, 하자는 대로 따라 했다. 극장 가자고 하면 갔다"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이에 이승연은 "이 영상은 처음 보는데 이 방송을 끝으로 이민을 고민해 봐야겠다"라고 반응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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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 /2024.05.03 /사진=이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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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49회에선 부친, 새엄마와 식사 자리를 갖는 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연은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다. 친어머니와 길러주신 새어머니가 계신다. 친엄마와 3살 정도쯤 헤어지고, 4살 때부터 길러준 엄마가 있다. 사실 새엄마라는 호칭이 어색하다.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새엄마와) 오히려 말이 더 잘 통하고, 죽이 잘 맞는다.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게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가정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들이 좀 힘들었던 거 같다. 엄마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거 때문에 아빠가 미운 것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승연 새엄마는 식사 자리에서 "아빠한테 섭섭한 게 병원에 갔다 오면 '어떻대' 말 한마디 안 해. 공감이 전혀 안 돼. 그런 사람들끼리 무슨 말을 하냐"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내가 엄마한테 남자친구 사귀라고 했던 거 기억나냐. 엄마가 너무 속상해해서 '남자친구 사귀어' 했었잖아"라고 화제를 전환했다.
하지만 이승연 새엄마는 "아빠 바람피울 때? 중간중간 아냐. 2~30년간 피웠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승연 부친은 "바람 많이 피웠다고? 그런 거 전혀 없다. 그건 여자들이 먼저 그러니까 그런 거지. 이상하게 난 여복이 상당히 강했다. 내가 여자한테 순진해서, 하자는 대로 따라 했다. 극장 가자고 하면 갔다"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이에 이승연은 "이 영상은 처음 보는데 이 방송을 끝으로 이민을 고민해 봐야겠다"라고 반응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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