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원정 10연전 일정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안타 기계 가동에 나선다.
이정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왼손 투수 로비 레이가 나선다.
이정후는 지난 12~14일 뉴욕 양키스, 15~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19~21일 LA 에인절스까지 원정 10연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해당 기간 양키스전 3홈런을 포함해 타율 0.333(36타수 12안타) 10타점 OPS 1.071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다만 직전 경기였던 21일 에인절스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해 시즌 타율이 0.355에서 0.333까지 떨어졌다. OPS도 1.043에서 0.981로 하락했다.

홈으로 돌아온 이정후는 전날 침묵을 딛고 반등에 나선다. 올 시즌 이정후는 홈경기 타율(0.370)이 원정(타율 0.315)보다 조금 더 높았다. 6경기서 4개를 기록한 2루타도 다시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후가 상대할 밀워키 선발투수는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 우완 유망주 퀸 프리스터다. 2019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지명을 받은 프리스터는 202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4년 7월 피츠버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팀을 옮긴 그는 지난 4월 다시 트레이드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까지 2시즌 동안 21경기 6승 9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는 데 그쳤던 프리스터는 올해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0으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프리스터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2024년 4월 27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당시 상대팀 선발투수로 나섰던 프리스터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빅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투구를 펼친 기억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1번 타자로 나섰던 이정후는 프리스터를 상대로 두 번의 2루 땅볼을 기록한 뒤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왼손 투수 로비 레이가 나선다.
이정후는 지난 12~14일 뉴욕 양키스, 15~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19~21일 LA 에인절스까지 원정 10연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해당 기간 양키스전 3홈런을 포함해 타율 0.333(36타수 12안타) 10타점 OPS 1.071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다만 직전 경기였던 21일 에인절스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해 시즌 타율이 0.355에서 0.333까지 떨어졌다. OPS도 1.043에서 0.981로 하락했다.

홈으로 돌아온 이정후는 전날 침묵을 딛고 반등에 나선다. 올 시즌 이정후는 홈경기 타율(0.370)이 원정(타율 0.315)보다 조금 더 높았다. 6경기서 4개를 기록한 2루타도 다시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후가 상대할 밀워키 선발투수는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 우완 유망주 퀸 프리스터다. 2019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지명을 받은 프리스터는 202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4년 7월 피츠버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팀을 옮긴 그는 지난 4월 다시 트레이드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까지 2시즌 동안 21경기 6승 9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는 데 그쳤던 프리스터는 올해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0으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프리스터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2024년 4월 27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당시 상대팀 선발투수로 나섰던 프리스터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빅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투구를 펼친 기억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1번 타자로 나섰던 이정후는 프리스터를 상대로 두 번의 2루 땅볼을 기록한 뒤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