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들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무대에서 탈락시킨 아스널의 핵심 선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이 아스널 소속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24)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637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2019년 2,500만 파운드(약 462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널에 합류한 그는 프랑스 무대에서 세 차례의 임대 생활(AS 생테티엔, OGC 니스, 올랭피크 마르세유)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2년 여름 아스널로 복귀한 그는 첫 시즌부터 2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이바지했고, 시즌 종료 후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 시즌에도 44경기에 나서 아스널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레알이 살리바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이상 32세) 등 주전 센터백들의 노쇠화로 인해 수비진의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브라히마 코나테, 안토니우 실바, 카스틸로 뤼케바 등 살리바보다 저렴한 대안도 존재하지만, 레알이 1억 유로라는 거액을 투자하려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바로 살리바가 이번 시즌 UCL에서 레알을 상대로 보여준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살리바는 수비 파트너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없이 치른 레알과의 8강 1·2차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 등 레알의 화려한 공격진을 철저히 제압하며 팀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경기력이 레알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거액을 들여서라도 영입을 추진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살리바는 아스널과 계약이 남아있지만, 레알 같은 빅클럽의 구애는 결코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다. 아스널 역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인 만큼 쉽게 내줄 생각은 없겠지만 1억 유로에 달하는 거액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레알이 본격적으로 제안을 시작한다면 살리바의 스페인 행이 시간문제임을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hemadridzone SNS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이 아스널 소속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24)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637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2022년 여름 아스널로 복귀한 그는 첫 시즌부터 2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이바지했고, 시즌 종료 후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 시즌에도 44경기에 나서 아스널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레알이 살리바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이상 32세) 등 주전 센터백들의 노쇠화로 인해 수비진의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브라히마 코나테, 안토니우 실바, 카스틸로 뤼케바 등 살리바보다 저렴한 대안도 존재하지만, 레알이 1억 유로라는 거액을 투자하려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바로 살리바가 이번 시즌 UCL에서 레알을 상대로 보여준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살리바는 수비 파트너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없이 치른 레알과의 8강 1·2차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 등 레알의 화려한 공격진을 철저히 제압하며 팀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경기력이 레알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거액을 들여서라도 영입을 추진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살리바는 아스널과 계약이 남아있지만, 레알 같은 빅클럽의 구애는 결코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다. 아스널 역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인 만큼 쉽게 내줄 생각은 없겠지만 1억 유로에 달하는 거액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레알이 본격적으로 제안을 시작한다면 살리바의 스페인 행이 시간문제임을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hemadridzon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