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온갖 루머에도 주제 무리뉴 감독(49)은 이미 프리시즌 구상을 끝마쳤다.
10일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에게 다가오는 여름 프리시즌에 관한 일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프리시즌 중 선수들의 복귀 시점과 훈련장소 그리고 연습경기 상대팀 등 세부 정보까지 상세히 공개했다. 이에 최근 제기된 무리뉴 감독의 잉글랜드 복귀설이 힘을 잃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부임 2년 차에 접어든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하나의 팀으로 완성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7점 차로 제치며 '스페인 라 리가' 선두를 유지 중이다.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한 팀도 레알 마드리드가 유일하다.
완벽해 보이는 무리뉴 감독의 아킬레스건은 '엘 클라시코' 성적이다. 지난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문턱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했고 올 시즌 개막전 스페인 슈퍼컵에서도 졌다. 지난해 12월 라리가 16라운드로 열린 '엘 클라시코'서도 패했다. 최근 코파 델레이 8강전에서마저 바르셀로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에 현지 복수 언론은 '엘 클라시코' 패배를 향해 팬들이 뱉어내는 야유에 무리뉴 감독의 상심이 심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예정대로 프리시즌 계획을 세우고 변함없이 팀을 지휘 중이다. 호세 카예혼(25) 역시 "무리뉴 감독은 여기서 행복하다. 떠나진 않을 것"이라 말하며 그의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바 있다.
한편 '아스'가 공개한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 계획에 따르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LA갤럭시, 치바스, 필라델피아 등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10일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에게 다가오는 여름 프리시즌에 관한 일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프리시즌 중 선수들의 복귀 시점과 훈련장소 그리고 연습경기 상대팀 등 세부 정보까지 상세히 공개했다. 이에 최근 제기된 무리뉴 감독의 잉글랜드 복귀설이 힘을 잃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부임 2년 차에 접어든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하나의 팀으로 완성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7점 차로 제치며 '스페인 라 리가' 선두를 유지 중이다.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한 팀도 레알 마드리드가 유일하다.
완벽해 보이는 무리뉴 감독의 아킬레스건은 '엘 클라시코' 성적이다. 지난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문턱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했고 올 시즌 개막전 스페인 슈퍼컵에서도 졌다. 지난해 12월 라리가 16라운드로 열린 '엘 클라시코'서도 패했다. 최근 코파 델레이 8강전에서마저 바르셀로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에 현지 복수 언론은 '엘 클라시코' 패배를 향해 팬들이 뱉어내는 야유에 무리뉴 감독의 상심이 심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예정대로 프리시즌 계획을 세우고 변함없이 팀을 지휘 중이다. 호세 카예혼(25) 역시 "무리뉴 감독은 여기서 행복하다. 떠나진 않을 것"이라 말하며 그의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바 있다.
한편 '아스'가 공개한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 계획에 따르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LA갤럭시, 치바스, 필라델피아 등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