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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그 선두 AC밀란이 AS로마에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무패행진의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과의 이탈리안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밀란 추격에 불씨를 살렸다. 상승세의 나폴리는 카타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2-2무승부를 기록했다.
아탈란타와 라치오는 각각 볼로냐와 칼리아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팔레르모와 우디네세 그리고 키에보 베로나와 시에나는 1-1로 비겼다. 이외에도 노바라와 레체, 체세나와 파르마 그리고 제노아와 피오렌티나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주의 경기: 유벤투스 2-0 인터 밀란
올 시즌 두 번째 이탈리안 더비의 승자는 유벤투스였다. 인테르를 홈으로 불러들인 유벤투스는 카세레스와 델 피에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인테르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선두 밀란과의 승점 차도 4점으로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인테르는 빠른 역습을 통해 유벤투스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유벤투스에는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이 있었다. 부폰의 연이은 선방으로 유벤투스는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인테르 역시 마이콩과 줄리우 세자르가 분전하며 유벤투스 공격을 틀어막았다.
후반 유벤투스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유벤투스는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세레스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탄 카세레스가 감각적인 헤딩골로 선제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백전노장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때린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유벤투스는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 주의 팀: AC밀란
리그 선두 밀란이 난적 로마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밀란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압박했다. 공격의 고삐를 당긴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를 중심으로 로마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선제 득점은 로마의 몫이었다. 로마는 전반 44분 공격수 파블로 오스발도가 선제 골을 넣었다. 아크 정면에서 데 로시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오스발도의 발에 걸리며 행운의 득점을 넣은 것이다.
반격에 나선 밀란은 후반 9분 에이스 이브라히모비치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밀란은 암브로시니가 문전 쇄도 후 때린 슈팅이 데 로시의 손에 맞는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른쪽 구석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후반 38분에도 이브라히모비치는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공을 살짝 띄운 후 로마 수비수 키예르를 밀어내며 역전 골을 터뜨렸다.
로마전 승리로 밀란은 리그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 역시 4점으로 유지했다.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밀란은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이 주의 선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유벤투스)
클래스는 영원했다.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 델 피에로가 인테르와의 이탈리안 더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트리와 교체 투입된 델 피에로는 후반 26분 감각적인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인테르 골망을 흔들었다. 델 피에로의 클래스를 입증한 골이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델 피에로는 인테르 수비진을 허무는 교묘한 움직임으로 비달의 스루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의 전설 그 자체다. 하지만 델 피에로는 이번 시즌 중용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21일 새벽 밀란과의 경기에서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선제 득점까지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이날 인테르전에서도 델 피에로는 자신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밀란전에 이어 득점포를 가동한 델 피에로는 자신이 세운 유벤투스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288골로 늘렸다.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결과
AC 밀란 2-1 AS 로마
팔레르모 1-1 우디네세
아탈란타 2-0 볼로냐
체세나 2-2 파르마
노바라 0-0 레체
제노아 2-2 피오렌티나
키에보 1-1 시에나
나폴리 2-2 카타니아
라치오 1-0 칼리아리
유벤투스 2-0 인터 밀란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아탈란타와 라치오는 각각 볼로냐와 칼리아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팔레르모와 우디네세 그리고 키에보 베로나와 시에나는 1-1로 비겼다. 이외에도 노바라와 레체, 체세나와 파르마 그리고 제노아와 피오렌티나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이탈리안 더비의 승자는 유벤투스였다. 인테르를 홈으로 불러들인 유벤투스는 카세레스와 델 피에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인테르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선두 밀란과의 승점 차도 4점으로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인테르는 빠른 역습을 통해 유벤투스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유벤투스에는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이 있었다. 부폰의 연이은 선방으로 유벤투스는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인테르 역시 마이콩과 줄리우 세자르가 분전하며 유벤투스 공격을 틀어막았다.
후반 유벤투스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유벤투스는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세레스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탄 카세레스가 감각적인 헤딩골로 선제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백전노장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때린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유벤투스는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 주의 팀: AC밀란
리그 선두 밀란이 난적 로마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밀란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압박했다. 공격의 고삐를 당긴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를 중심으로 로마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선제 득점은 로마의 몫이었다. 로마는 전반 44분 공격수 파블로 오스발도가 선제 골을 넣었다. 아크 정면에서 데 로시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오스발도의 발에 걸리며 행운의 득점을 넣은 것이다.
반격에 나선 밀란은 후반 9분 에이스 이브라히모비치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밀란은 암브로시니가 문전 쇄도 후 때린 슈팅이 데 로시의 손에 맞는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른쪽 구석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후반 38분에도 이브라히모비치는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공을 살짝 띄운 후 로마 수비수 키예르를 밀어내며 역전 골을 터뜨렸다.
로마전 승리로 밀란은 리그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 역시 4점으로 유지했다.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밀란은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이 주의 선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유벤투스)
클래스는 영원했다.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 델 피에로가 인테르와의 이탈리안 더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트리와 교체 투입된 델 피에로는 후반 26분 감각적인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인테르 골망을 흔들었다. 델 피에로의 클래스를 입증한 골이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델 피에로는 인테르 수비진을 허무는 교묘한 움직임으로 비달의 스루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의 전설 그 자체다. 하지만 델 피에로는 이번 시즌 중용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21일 새벽 밀란과의 경기에서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선제 득점까지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이날 인테르전에서도 델 피에로는 자신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밀란전에 이어 득점포를 가동한 델 피에로는 자신이 세운 유벤투스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288골로 늘렸다.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결과
AC 밀란 2-1 AS 로마
팔레르모 1-1 우디네세
아탈란타 2-0 볼로냐
체세나 2-2 파르마
노바라 0-0 레체
제노아 2-2 피오렌티나
키에보 1-1 시에나
나폴리 2-2 카타니아
라치오 1-0 칼리아리
유벤투스 2-0 인터 밀란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