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는 뮌헨의 영입 명단에 있다. 유벤투스는 키에사와의 재계약에 열려 있지만 그는 현재 유로에 집중하고 있다. 토너먼트가 끝나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가할 수 있는 ‘크랙’이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 피오렌티나에서 성장했다. 2016/17시즌부터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한 키에사는 2019/20시즌 공식전 34경기 10골 6도움으로 기량이 발전했다.
피오렌티나의 에이스로 올라선 키에사는 2020년 피오렌티나의 라이벌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와 2년 임대 계약을 맺은 키에사는 2020/21시즌 46경기 15골 11도움, 2021/22시즌 18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키에사는 2022년 1월 선수 경력에서 첫 시련을 맞이했다. 그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약 9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키에사는 2022년 7월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3개월 뒤인 10월에 복귀했다. 그는 2022/23시즌 33경기 4골 6도움, 2023/24시즌 37경기 10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핵심 윙어다. 그는 유로 2020에서 7경기 2골로 이탈리아의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키에사는 유로 2024에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포함됐다. 그는 알바니아전에서 77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뮌헨이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의 윙어인 세르주 그나브리와 킹슬리 코망은 여름 이적시장 때 적절한 제안이 오면 팀을 떠날 수 있다. 뮌헨은 이들과 결별하면 키에사로 윙어 자리를 보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45억 원)에서 4,000만 유로(한화 약 593억 원) 사이다.
관건은 키에사의 결정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키에사의 에이전트와 유벤투스는 유로 2024 이후에 만나 미래를 논의하기로 했다. 유벤투스와 키에사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키에사는 뮌헨의 영입 명단에 있다. 유벤투스는 키에사와의 재계약에 열려 있지만 그는 현재 유로에 집중하고 있다. 토너먼트가 끝나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가할 수 있는 ‘크랙’이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 피오렌티나에서 성장했다. 2016/17시즌부터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한 키에사는 2019/20시즌 공식전 34경기 10골 6도움으로 기량이 발전했다.
피오렌티나의 에이스로 올라선 키에사는 2020년 피오렌티나의 라이벌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와 2년 임대 계약을 맺은 키에사는 2020/21시즌 46경기 15골 11도움, 2021/22시즌 18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키에사는 2022년 1월 선수 경력에서 첫 시련을 맞이했다. 그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약 9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키에사는 2022년 7월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3개월 뒤인 10월에 복귀했다. 그는 2022/23시즌 33경기 4골 6도움, 2023/24시즌 37경기 10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핵심 윙어다. 그는 유로 2020에서 7경기 2골로 이탈리아의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키에사는 유로 2024에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포함됐다. 그는 알바니아전에서 77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키에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뮌헨이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의 윙어인 세르주 그나브리와 킹슬리 코망은 여름 이적시장 때 적절한 제안이 오면 팀을 떠날 수 있다. 뮌헨은 이들과 결별하면 키에사로 윙어 자리를 보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45억 원)에서 4,000만 유로(한화 약 593억 원) 사이다.
관건은 키에사의 결정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키에사의 에이전트와 유벤투스는 유로 2024 이후에 만나 미래를 논의하기로 했다. 유벤투스와 키에사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