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LA 다저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활약 중인 파이어볼러 유망주 장현석(20)이 싱글A 네 번째 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갔다.
장현석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익사이트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싱글A 산호세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 경기에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LA 다저스 산하)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렌초쿠카몽가는 장현석의 호투를 발판 삼아 9-1 대승을 거뒀다.
최근 2경기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인 장현석은 이날도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 말 마운드에 오른 장현석은 선두타자 리스벨 디아즈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워커 마틴을 스트레이트 볼넷, 로버트 힙웰을 중전 안타로 내보내며 1사 1, 2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으나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안정감을 되찾았다. 잰더 다르비를 중견수 직선타, 세자르 퀸타스를 3루 땅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2회 장현석은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제레미아 젠킨스를 삼구삼진, 기예르모 윌리엄슨은 공 4개로 삼진 처리했다. 타이 헨치도 공 4개로 좌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2회 투구수 11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만 헨치와 맞대결 도중 몸에 이상을 느끼며 경기를 중단하기도 했던 장현석은 3회 시작과 동시에 캠 데이와 교대하면서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현석은 최근 3경기 기록을 합산했을 때 9이닝 2피안타 5볼넷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감각을 마음껏 뽐냈다.
마산용마고 시절 최고 158km/h 패스트볼로 눈도장을 받았던 장현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고교 선수로는 유일하게 발탁돼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현석은 올 시즌 루키리그 애리조나 콤플렉스리그(ACL) 다저스(다저스 산하 루키팀)에서 13경기(선발 10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8.14를 기록했다.
장현석은 지난 7월 29일 열린 루키리그 파이널 시리즈 1차전에서 ACL 다이아몬드백스(애리조나 산하 루키팀)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삼진 8개를 빼앗는 위력적인 투구를 펼쳐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현석은 미국 도전 1년 만에 상위 레벨인 싱글A 데뷔전을 치르는 데 성공했다.
장현석은 싱글A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후 3경기에서 9이닝 13탈삼진 무실점으로 빠르게 연착륙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장현석의 싱글A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2.61이다. 피안타율 0.118, WHIP(이닝당 안타 및 볼넷 허용률) 1.06을 마크하는 등 싱글A 승격 한 달 만에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OSEN, 랜초쿠카몽카 퀘이크스 공식 SNS, MiLB 캡처
장현석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익사이트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싱글A 산호세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 경기에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LA 다저스 산하)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렌초쿠카몽가는 장현석의 호투를 발판 삼아 9-1 대승을 거뒀다.
최근 2경기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인 장현석은 이날도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 말 마운드에 오른 장현석은 선두타자 리스벨 디아즈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워커 마틴을 스트레이트 볼넷, 로버트 힙웰을 중전 안타로 내보내며 1사 1, 2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으나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안정감을 되찾았다. 잰더 다르비를 중견수 직선타, 세자르 퀸타스를 3루 땅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2회 장현석은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제레미아 젠킨스를 삼구삼진, 기예르모 윌리엄슨은 공 4개로 삼진 처리했다. 타이 헨치도 공 4개로 좌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2회 투구수 11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만 헨치와 맞대결 도중 몸에 이상을 느끼며 경기를 중단하기도 했던 장현석은 3회 시작과 동시에 캠 데이와 교대하면서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현석은 최근 3경기 기록을 합산했을 때 9이닝 2피안타 5볼넷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감각을 마음껏 뽐냈다.
마산용마고 시절 최고 158km/h 패스트볼로 눈도장을 받았던 장현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고교 선수로는 유일하게 발탁돼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현석은 올 시즌 루키리그 애리조나 콤플렉스리그(ACL) 다저스(다저스 산하 루키팀)에서 13경기(선발 10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8.14를 기록했다.
장현석은 지난 7월 29일 열린 루키리그 파이널 시리즈 1차전에서 ACL 다이아몬드백스(애리조나 산하 루키팀)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삼진 8개를 빼앗는 위력적인 투구를 펼쳐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현석은 미국 도전 1년 만에 상위 레벨인 싱글A 데뷔전을 치르는 데 성공했다.
장현석은 싱글A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후 3경기에서 9이닝 13탈삼진 무실점으로 빠르게 연착륙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장현석의 싱글A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2.61이다. 피안타율 0.118, WHIP(이닝당 안타 및 볼넷 허용률) 1.06을 마크하는 등 싱글A 승격 한 달 만에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OSEN, 랜초쿠카몽카 퀘이크스 공식 SNS, MiLB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