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판 니스텔루이가 맨유를 떠나며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공개서한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 감독이 팀을 떠났음을 확인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여름에 다시 합류하여 지난 4경기 동안 임시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었다"라고 공식화했다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이자 맨유의 상징이었던 판 니스텔루이는 올 여름 에릭 텐 하흐의 코칭 스태프로 합류하면서 거의 20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달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후 임시로 팀을 맡았고, 그가 지휘한 4경기에서 맨유는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아모림은 스포르팅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월요일 맨체스터에 도착하면 판 니스텔루이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제안했었다. 아모림은 이미 맨유에게 자신의 수석 코치인 에마누엘 페로, 아델리오 칸디도, 카를로스 페르난데스를 사단으로 구성하고 싶다고 통보한 상태였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판 니스텔루이는 아모림이 지휘봉을 잡고 자신의 사단을 데려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팀을 떠나야 함을 예상했다. 그는 선수단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기며 맨유에서의 역할을 떠났고, 선수단에게 새로운 감독을 지지하고 아모림의 지도력 아래 맨유의 전통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짧은 기간 동안 감독직을 수행한 후 맨유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클럽의 모든 분들, 특히 백룸 직원, 선수,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놀라운 노력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 코치, 감독으로서 클럽을 대표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자 영광이었으며, 우리가 함께 나눈 추억을 항상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 맨유는 항상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며, 클럽이 잘되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에 곧 올드 트래포드에서 더 많은 영광의 날이 오기를 바란다! 최선을 다하고 다들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맨유를 떠난 판 니스텔루이는 2부 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번리의 경영진은 앞으로의 지도자 옵션을 재평가하면서 판 니스텔루이의 거취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번리는 현재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복이 있는 경기력으로 승격에 대한 미래가 점점 어두워 지고 있다. 만약 번리가 감독 교체를 선택한다면 판 니스텔루이의 리더십과 전술이 시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퀴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공개서한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 감독이 팀을 떠났음을 확인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여름에 다시 합류하여 지난 4경기 동안 임시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었다"라고 공식화했다
아모림은 스포르팅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월요일 맨체스터에 도착하면 판 니스텔루이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제안했었다. 아모림은 이미 맨유에게 자신의 수석 코치인 에마누엘 페로, 아델리오 칸디도, 카를로스 페르난데스를 사단으로 구성하고 싶다고 통보한 상태였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판 니스텔루이는 아모림이 지휘봉을 잡고 자신의 사단을 데려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팀을 떠나야 함을 예상했다. 그는 선수단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기며 맨유에서의 역할을 떠났고, 선수단에게 새로운 감독을 지지하고 아모림의 지도력 아래 맨유의 전통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짧은 기간 동안 감독직을 수행한 후 맨유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클럽의 모든 분들, 특히 백룸 직원, 선수,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놀라운 노력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 코치, 감독으로서 클럽을 대표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자 영광이었으며, 우리가 함께 나눈 추억을 항상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 맨유는 항상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며, 클럽이 잘되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에 곧 올드 트래포드에서 더 많은 영광의 날이 오기를 바란다! 최선을 다하고 다들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맨유를 떠난 판 니스텔루이는 2부 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번리의 경영진은 앞으로의 지도자 옵션을 재평가하면서 판 니스텔루이의 거취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번리는 현재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복이 있는 경기력으로 승격에 대한 미래가 점점 어두워 지고 있다. 만약 번리가 감독 교체를 선택한다면 판 니스텔루이의 리더십과 전술이 시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