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 현대가더비 콘서트 만든 싸이..''이래서 싸이, 42라고 하는구나'' [O! STAR]
입력 : 2024.04.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준형 기자] 가수 싸이가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싸이의 예술이야는 지난해부터 전북 구단의 승리 엔딩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북 장내 아나운서는 ‘예술이야’에 대해 설명했다. 한 팬이 장내 아나운서에게 경기 후 ‘예술이야’를 함께 불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담긴 DM을 보냈고 그 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예술이야’가 울려 퍼졌다.

하프타임이 시작되며 그라운드에 싸이가 등장했다. 등번호 42번 ‘박재상’이 적힌 전북 30주년 유니폼을 착용한 싸이는 “기 팍팍 넣어 드리고 돌아가겠다”라는 멘트와 함께 “뛰어”를 외쳤다. 우선 ‘챔피언’을 관중들과 함께 불렀다.

싸이는 “유튜브를 통해 ‘전주성 예술이야’를 많이 찾아봤다. 제게 가장 자랑스러운 노래가 ‘예술이야’다. 직접 떼창을 들어 보고 싶었다. 여러분께 맡겨 드려도 될까요?”라며 ‘예술이야’를 시작했다.

싸이의 무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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