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희'에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오늘(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약칭 정희)'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 1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로 약 4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타이틀곡인 'SHEESH' 뮤직비디오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0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사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멤버는 막내 치키타였다. 치키타가 "가장 베이비 같고 손이 많이 가는 멤버"로 꼽힌 것. 치키타는 이어 "가장 엄마 같은 멤버는 아사"라고 밝혔다. 이에 아사가 "치키타가 성장기라 배고픔이 많다서 밥을 잘 해준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베이비몬스터는 출중한 라이브 실력으로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 아현이 즉석에서 라이브를 불렀고, 이에 멤버들은 "아현이는 누워서도 라이브가 된다"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낸 것. 특히 아현이 연습생 시절 선보인 커버 영상에 반한 찰리 푸스가 선물해준 수록곡 'Like that'에 대해서도 소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라미는 퍼포먼스가 자신 있는 곡에 대해 "'BATTER UP' 7인 버전을 꼭 보여주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아사 역시 자신들에 대해 "괴물 같은 실력"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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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