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2023년 전 세계 男솔로 앨범 판매 1위..女 테일러 스위프트
입력 : 202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2023년 전 세계 男솔로 앨범 판매 1위..女 테일러 스위프트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남성 솔로 아티스트 1위를 기록했다.

정국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최근 발표한 '2023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 2023)에서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7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2013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매한 정식 솔로 앨범으로 IFPI '2023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2023년 전 세계 남성 솔로 아티스트 앨범 최다 판매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팝스타' 명성을 재입증했다.

2023년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정국, 2023년 전 세계 男솔로 앨범 판매 1위..女 테일러 스위프트

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앞서 'GOLDEN'은 IFPI가 발표한 '2023 글로벌 앨범 차트'(Global Album Chart 2023)에서 14위를 차지했고 정국은 한국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 IFPI 글로벌 앨범 차트 역사상 최초로 상위 20위 안에 든 K-팝 솔로 가수라는 새 역사를 남겼다.

정국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IFPI '2023 글로벌 싱글 차트'(Global Single Chart) 10위에도 올랐고,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톱 10에도 선정되는 독보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정국은 IFPI '글로벌 싱글'과 '글로벌 앨범' 차트에 동시 랭크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라는 역대급 신기록도 썼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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